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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3

서있을 곳을 스스로 결정하라. 「처신」 이남훈 저 서 있을 곳을 스스로 결정하라. 처신 상사의 쪼잔함을 피하고 계시는가 사람과 만나는 생활을 하는 모든 이. 그 중에서도 직장이라는 조직 속에서 애매, 복잡한 감정의 격류를 헤쳐나가야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의 행동을 좌우하는 동기 중 매우 많은 경우가 쪼잔한 감정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누군가의 그 쪼잔함이. 한 사람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왜 능력 있는 나는 한직에 머물고, 별 볼일 없는 김대리는 승승장구하는가. 당신은 당신의 상사가 얼마나 쪼잔한 인간인지 알고 있는가? 상사의 쪼잔함. 그 본질을 파악해 자신의 행동을 제어하는 것은, 원하는 바를 이루고 탈없이 길게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능력이다. 처세는 기술, 처신은 지혜 맥락, 자충수, 호구, 불퇴전. 4개의 챕터로 작가가 .. 2015. 1. 1.
사회인으로서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말 - '원래'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내역의 세금이 부과되어,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했다. “이런 항목의 세금이 부과되었는데, 이게 뭡니까?” “아 그거 원래 내셔야 되는 겁니다.“ “아~ 원래 내야되는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위와같은 대화가 성립되리라 생각할 수 있을까? 천만에, 민원인은 제대로 된 설명을 요구하거나, 지금 장난하냐며 불쾌함을 드러낼 것이다. '원래'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렇다. 명사 : 사물이 전하여 내려온 그 처음. 부사 : 처음부터 또는 근본부터 즉, 논란의 여지가 없는 진리일 경우, 대화 당사자간 알고 있는 사실, 정보가 동일할 때 혹은 사실 여부의 확인이 중요치 않은 개인적인 대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용어인 것이다. 특히, 업무 관계에 있어서 누군가 알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 질.. 2014. 10. 19.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김달국 유리알 더미에서 발견한 진주 같은 책. 자기계발서. 언젠가부터 베스트셀러 목록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많은 이들이 읽는 책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새로운 자극을 갈구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자극을 느끼기 위해 수시로 다양한 종류의 자기계발서를 읽는 '중독자'들까지 있다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만 하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수많은 종류, 시선을 잡아끄는 제목을 단 자기계발서가 새로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출간되는 책의 수가 늘어날 수록 영양가 없는 책 또한 그 수가 늘고 있다. 책은 많이 읽을 수록 좋다고 말하지만 꼭 그런것은 아니다. 함량미달의 책은 읽는 이의 돈과 시간을 좀먹는 해악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이며.. 201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