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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망타워 - 툭 터진 광주 전경 이렇다 할 랜드마크가 없는 광주광역시. 소박하지만 나름 괜찮은 장소가 생겼다. 사직공원 전망대가 바로 그 곳. 2014년 11월에 준공했다고 한다. 1년이나 지난 12월 이지만, 방문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전망타워가 있는 사직공원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아시아 문화전당과 아직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광주 구 도심이 있고 산책하기 좋은 광주 천변이 있다. 관광객이 찾기 좋은 관광코스다. ▲ 전망타워 가는 길 사직공원에 도착해 공원내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올라가면 높이 솟아있는 전망타워가 보이기 시작한다. 전망타워의 하얀 몸체와 푸른 유리창이 배경의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에 어우러진다.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전망타워의 모습이 나름 운치있다. ▲ 올려다 본 전망..
이마트 올포유 피자. 피 자 빵 . 3년 전쯤인가.. 이마트에서 12,500원 하는 피자를 먹은 기억이 있는데, 당시 가격에 비해 굉장히 풍부한 토핑과 치즈에 놀랐던 기억이 있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듬뿍 올려진 파인애플과 기타등등. 그래서 그 뒤로 몇번 더 같은 걸 사먹곤 했었다. 그 기억을 회상하며 어제 (15. 12. 05) 이마트 올포유 피자를 사봤다. 가격은 13,500원. ▲ 올포유 피자 - 이마트 [ 사진출처 : 구글 검색 ] 매장에서 구매한 피자를 찍은 사진은 없지만, 실물 비쥬얼은 이마트가 제공하는 샘플 사진과 유사했다. 고구마 파트에 올려진 4조각 고구마와 갯수도 동일하고... 헌데 이마트 피자 도우가 원래 이리 두꺼웠나? 도우가 아주 폭신폭신하니 빵과 같다. 피자 가게와 붙어있는 빵가게 직원들이 피자를..
헬조선 헬조선. 그래서 어쩌자는 말인고? 헬조선. 대한민국에 살면서 스스로 사는 곳을 지옥이라 부른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에 살아가며 이곳을 벗어나길 '꿈'꾼다. 행동하지 않고 꿈만 꾼다. 뭐 이런 모순이 있고 자기비하이며 자학행위가 있을까. 하지만 나는 헬조선을 외치는 이들을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일반적인 애국자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내의 기본은 나라를 아끼고 나라로 부터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속시원하게 '까주는' 헬조선주의자 그들은 한국의 갖가지 비리, 부정, 비합리를 파헤치고 공유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특히 한국 국민은 그 망각이 더욱 심하다. (내가 이 나라에 살고 있고 다른 나라의 사정은 잘모르기에 주관적인 인식이 작용해 그리 느끼는 탓이겠지만 말이다.) 교육, 사회, 문화적인 배경에 뭔가 문제..
부동산 경매 홍보서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김수영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28세 18억 젊은 부자 7년간의 돈벌이 분투기) 저자 김수영 지음 출판사 퍼플카우. | 2014-08-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자본주의 시대, 결국 ‘돈’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일하지 않... 글쓴이 평점 종류 : 자기계발서 분야 : 재테크 - 부동산 경매 저자 : 김수영. 부동산 경매로 28세까지 18억을 모음. 요약 : 노동의 굴레를 넘어서려면 부동산을 공부해라.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한번은 읽어볼만. 사례가 부족한 것이 단점. 소장가치는 없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끝없는 노동이란 현실에 허덕인다. 이 책의 기획자는 그런 직장인들의 심리를 명쾌하게 꿰뚫는 제목을 지었다.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월급쟁이들의 자존심을 건들면서도 자명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
백화점 고객 갑질 논란 - 원칙없는 대처가 진상 고객 키운다. 백화점은 같은 제품이라도 비싸다. 그래서 백화점은 보다 월등한 서비스와 대접을 기대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 탓인지 유독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갑질을 해도 상갑질을 한다. 올해 초에도 고객의 항의에 담당직원이 무릎을 꿇었다는 뉴스를 접한 기억이 있는데, 10월들어 또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원문출처 : 이투데이 무릎을 꿇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의미의 행동이다. 자신의 생각, 감정, 권리를 모두 포기하고 오로지 주어지는 처분에 따르겠다는 백기투항이다. 좀 과정하자면, 상대방의 발아래 무릎을 꿇음으로 자신이 인격적으로 상대방보다 비천한 입장임을 표현하는 행동인 것이다. 뭐. 봉건시대가 아닌 21세기에도 죽을 죄를 지었다면 무릎을 꿇을 수도 있다. 사람을 죽였다던지, 크나큰 배신을 ..
「인턴」 - 마음 따뜻해지는 노을녘 풍경화같은 영화. 인턴 (2015) The Intern 8.2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애덤 드바인 정보 코미디 | 미국 | 121 분 | 2015-09-24 글쓴이 평점 냉혹한 현실은 잠시 잊고 동화속 세상으로~ 보고나면 3일 동안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18개월 만에 2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중견기업을 만들어낸 앤 해떠웨이(줄스 오스틴 역).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으로 채용된 로버트 드 니로(벤 휘태커 역)는 CEO인 줄스를 보조하는 자리에 배치된다. 특별한 업무지시가 없어 며칠 동안 계속 자리만 지키는 벤. 하지만 여유로운 인간성과 깊이 있는 성품은 젊은 동료들의 호감을 사고, 솔선하는 모습..
조선일보를 보다보면.. 오늘도 재미있는 조선일보 오늘도 재밌는 글을 발견했다. 이한우라는 문화부장이 쓴 '사자성어 남발하는 새정치 민주연합' 이라는 오피니언 기사다. 글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요즘 새정연이 사자성어를 자주 쓴다. 진보가 사자성어를 쓰다니 어울리지 않는다. 진보의 지적 자산이 고갈된것 같다. 콘텐츠를 혁신할 생각이나 해라. 아 그리고 천정배가 중도가 아닌 중용을 택하겠다는 말을했는데, 둘은 같은 말이다. 아마 잘못 이해하고 쓴 말인것 같다. 사안에 적중(中)해 지속(庸)해야하는 도리가 중도다. 새정연은 중도를 찾아라. [전문 보기] 칼럼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새누리당과 반대 입장을 취하는 진영을 까는 글이다. 뭐 자기와 다른 진영을 까는 글을 쓰는거야 언론사의 태생적인 특성이고, 언급한 글의 핵심 논지가 틀린 ..
구직자를 위한 팁 한가지 - 수습기간 4대보험 구직자를 위한 팁 수습기간 동안 4대 보험을 미적용하는 사업체? 간혹 수습기간 중에는 4대보험 가입을 해주지 않겠다고 하는 회사가 있다. 이 경우 경력자들이야 개소리임을 인지하고 바로 발길을 돌리지만, 경험없는 신규자들은 원래 그런가보다 내지는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습기간이라 할지라도 4대 보험 가입은 사업주의 의무이고 근로자의 권리다.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개월 미만 계약직이거나 월 근로 시간이 60시간 미만인 경우 - 건강보험, 국민연금 미적용 1개월 미만 계약직이거나, 3개월 미만 계약직이면서 월 근로 시간이 60시간 미만인 경우 - 고용보험 미적용 산재보험은 단 하루만 일하더라도 의무 가입이다. 쉽게 말해서 전일제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했..